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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그사람] ‘金의 전쟁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!
민족차별을 외치며 인질극을 벌였던 ‘김희로(본명:권희로)’를 기억하는가? 그렇다면 영화 은?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이 남자도 이제 80줄에 가까워졌다. 얼마 남지 않은 삶의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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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낸시 레이건 편]
당신 지인들 앞에서 고백하는데|당신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오 날 사랑해줘서 고맙고 내 곁에 있어줘서|정말 고맙소 오늘은 낸시 레이건|전 영부인과 함께 합니다 시대에 남을|위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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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보 예르비 파리 오케스트라 지휘봉 잡는다
에스토니아 출신 미국 지휘자 파보 예르비(44.사진)가 프랑스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파리 오케스트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. 임기는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물러나는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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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Briefing] '노란 손수건' 外
◆1977년 첫 출간된 '노란 손수건'(오천석 엮음, 샘터, 312쪽, 1만2000원) 특별소장본이 나왔다. 출간 30주년과 200쇄 발행 기념이다. '노란 손수건'은 자신이 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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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라운지] 한국의 첫 영부인은 '호주댁'이 아닙니다
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초청으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이화장에 주한 외국 대사 부인 50명이 모였다. 이날 오스트리아 대사관 측은 대사 부인들에게 자국 출신으로 한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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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14장 CD에 삶을 담아 행복의 나라로
한대수는 "후배 싱어송라이터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"고 말했다. 박스 세트에는 1970년대 말 미국 뉴욕에서 결성한 징기스칸 밴드 시절의 곡과 97년 후쿠오카에서 발표한 ‘스키야키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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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·아·자 나눔장터] 15만 인파 … 나눔의 물결 넘쳤다
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25일 열린 위·아·자 나눔장터에는 15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다. 1000여 좌판에 마련된 수많은 물품은 뜨거운 흥정 열기에 불티나게 팔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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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국민의식조사] 조사 어떻게 했나
▶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중앙일보 창간 40주년 기념 여론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. 실사(fieldwork)와 자료 처리는 밀워드브라운 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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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] 그들은 지금 해체되고 있다
지난 40년간 한국 사회는 거칠게 요동쳤다. 격동의 한복판에 권력.금전.지식을 거머쥔 '파워 엘리트'가 있었다. 이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과거.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읽는 척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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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레저] 사운드 오브 오스트리아
▶ 17세기 지어진 호엔잘츠부르크 요새.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어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. 1800년도에 세워진 아파트에 버젓이 사람이 살고 있다. 흉물도 아니고 불편함도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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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연예계 연인들의 단골 '웨딩 플래너'
한동안 TV 연예 프로그램들은 땟거리 걱정을 덜게 됐다. 신세대 스타 연정훈-한가인씨의 결혼(4월 26일)에 이어 배우 김승우-김남주씨(5월 25일), 개그 커플 박준형-김지혜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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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희수 교수의 보석상자] 4대 보석
지구상에는 3500여 종이 넘는 광물이 있다. 하지만 불과 70여 종만 보석으로 인정받는다. 이 가운데 '4대 보석'을 꼽으면 다이아몬드.루비.사파이어.에메랄드다. 이들 보석이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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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TV 일본 음악 프로의 VJ 후루야 마사유키
바쁠 때는 신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본인 후루야 마사유키(古家正亨.30.사진). 그의 명함에는 'JAPAN/KOREA'라는 글자가 박혀 있다. 그는 한국에서는 올해 초 처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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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이건 前 미국 대통령 타계] 美 경제·리더십 되살린 '낙관론자'
▶ 5일 세상을 떠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낸시 여사가 1992년 결혼 40주년 기념식에서 촬영한 사진. 레이건은 81~89년 대통령 재임 시절 미.소 냉전 종식에 앞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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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의약박물관 만든 김신권 한독약품 회장
▶ 김신권 한독약품 회장이 故 김두종 박사가 기증한 도서들이 진열된 서가 앞에 서 있다. '동의보감''언해태산집요' 등 조선 최고의 명의(名醫) 허준의 저서 다섯 종(種), 조선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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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쓴소리 남편 집에선 개구쟁이"
"대표 경선이 있던 날 남편은 저에게 평소보다 더 자주 전화를 하더군요. 많이 초조했나 봐요. 남편은 대외적으론 강하고 내성적인 사람 같아 보이지만 어찌 보면 어린아이처럼 순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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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조순형 민주당대표 부인 김금지씨
▶ 조순형 민주당대표 부인 김금지씨 "대표 경선이 있던 날 남편은 저에게 평소보다 더 자주 전화를 하더군요. 많이 초조했나 봐요. 남편은 대외적으론 강하고 내성적인 사람 같아 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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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佛 문화원서 개인전… 70년대 인기가수 정미조씨
누구나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이런 미련 하나쯤은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게 마련이다. 그래서 범인(凡人)들은 '제2의 인생'을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. '개여울''휘파람을 부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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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 47% "결혼상대자 성경험 괜찮다"
연세대 학생들은 혼전 성관계에 대해 관대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연세대 영자신문 '연세 애널스(Yonsei Annals)'가 2일 재학생 1천25명(남 631명,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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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 여름 휴양 테마는 '가족'
여름은 가족을 위한 시간이다. 항상 그러해 왔다. 물론 그 구체적인 모습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 왔지만. 1810년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온 문중이 다 모여 수확을 거둬들였겠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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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월드컵 계기로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"
월드컵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세계에알리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. 남궁진(南宮鎭) 문화관광부 장관은 21일 "월드컵 대회가 단순히 축구대회로 그치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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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창순 · 김정자 부부의 40년 사랑]
"나는 천국이 싫소. 어느 곳을 뒤져봐도 천국에 가면 아내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 없더이다. 당신과 헤어지기 두려워 난 이승을 택하려오. 여보, 나는 조금 더 살고 싶소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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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장수부부 각계의 성원답지
101세와 96세로 국내 최장수 부부인 이춘관.송을생 부부 (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)에 대해 평생 무료 치료.보청기 제공 등 각계의 성원이 답지하고 있다. 제주한마음병원 이유근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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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골프와사람들] 스프링빌 박용민 사장
미국의 골프 칼럼니스트 제임스 도드슨이 쓴 '마지막 라운드' 는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산 아버지와 골프를 통해 느낀 감동을 독자들에게 진하게 전해준다. '빨리 빨리' 에 익숙한 한